​"SK머티리얼즈 내년까지 매출 성장 지속할 것"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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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7일 유진투자증권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SK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842억원, 345억원으로 각각 29%, 51% 증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계절적 비수가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증가와 함께 중국 디스플레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부문 특수가스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올해 SK머티리얼즈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26% 늘어난 7850억원, 2300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2020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씩 증가한 8907억원, 2601억원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