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브라이튼] 결승골 에릭센, 한국 팬에게 유니폼 선물…"손흥민 절친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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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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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브라이튼 호브 앤드 앨비언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렸다. 특히 경기 후 한국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결승골 에릭센 유니폼 선물[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쳐]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순연 경기 브라이튼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에릭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70점으로 3위를 유지하면서 첼시(67점), 아스널(66점), 맨체스터유나이티드(64점) 등과 승점차를 벌렸다.

경기가 끝나고 에릭센의 행동이 한국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에릭센은 관중석을 향해 걸어가면서 태극기와 덴마크 국기를 함께 흔드는 팬에게 유니폼을 벗어 선물했다. 주변에 태극기가 많은 것으로 보아 한국인으로 추정된다.

동영상 링크 : https://twitter.com/i/status/112080506979087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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