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넣자 중국 네티즌 반응은? "손이 중국인이었으면…" "아시아 원톱"

홈 경기장서 '1호골' 기록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팀 새 구장에서 1호 골을 성공시키자 중국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시아의 자랑(胡**)" "메시 같은 골이었다!(达达**)" "엄청 대단하구나(ir***)" "아시아 원톱!(拜***)" "토트넘 에이스는 손흥민이다! 토트넘의 에이스!!(热刺***)"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 축구를 대표했지. 중국에도 하루빨리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인물들이 나오길 바란다!(红***)" "현재의 손은 확실히 아시아 1류 선수라고 할 수 있어!(Sa***)" "토트넘의 에이스 축하한다!(cr***)" "한국의 자랑!(晓**)" "프리미어리그 통산 42골이라… 아시아 원톱 축하한다!(草***)" 등 댓글로 환호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0분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17호(리그 12호) 골이자 홈경기장에서 기록된 '1호 골'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팬들의 함성이 무척 컸다. 여기서 뛰는 건 믿을 수 없고, 놀라운 일이다. (임시 홈구장이던) 웸블리 스타디움은 정식 홈경기장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다른 느낌"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