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의류 GU, 상반기 대만에 4개 점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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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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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해외사업・글로벌 교육담당을 맡고 있는 패스트 리테일 스에나가(末永智明) 집행 임원(GU제공)]


일본 의류업체 패스트 리테일링의 저가 브랜드 '지유 (GU)'가 13일, 올 상반기 중에 대만에 새롭게 4개 점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타이중(台中)시에 설치될 매장은 해외 매장 중 첫번째 로드샵이다.

3월에는 신베이시 반차오구(新北市板橋区)에 위치한 메가시티 백화점(遠東百貨板橋新站店)에, 4월에는 타이베이시 난강구의 쇼핑몰 '시티링크 난강역점'에, 가오슝시 링야구(高雄市苓雅区)의 高雄大遠百 백화점에 새로운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타이중시에 해외 매장 중 처음으로 로드샵을 오픈한다.

이 밖에 GU는 자녀동반 고객들의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동복 사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GU의 해외사업・글로벌 교육담당을 맡고있는 패스트 리테일 스에나가(末永智明) 집행 임원은 향후 자녀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면서, GU의 아동의류에 대해 "옷이 매우 탄력성이 높으며 귀여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일본 대표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모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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