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정보] 유통업계, ‘봄맞이’ 할인행사 풍성

롯데百, 새학기 신상품…이마트, 밸런타인데이 대전…홈쇼핑, 주부 힐링 특가전

'봄에는 매일 그대花' 테마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설 명절 직후 주말을 맞이한 유통업계는 새봄 맞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새로움을 만나 봄’ 테마로 매장을 바꾸고 새 학기 시즌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봄에 어울리는 컬러의 2019년 신상품 립스틱을 출시, 구매시 다양한 프로모션·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 대표 상품은 △에스티로더의 신상품인 ‘퓨어 칼라 엔비 립스틱’ 4만1000원 △맥(MAC)의 ‘디보티드 투 칠리-파우더 키스’ 3만1000원 △메이크업포에버의 ‘아티스트 립 블러쉬’ 3만4000원 등이다. 신학기 필수 패션 아이템인 백팩과 니트 스니커즈도 준비해 본점·잠실·영등포·청량리·부산본점 5개점 단독으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9만원에, 휠라 링크 맥스 백팩을 13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는 총 120억 규모의 발렌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 PB브랜드인 피코크의 경우, 행사상품을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익(75g*2)’도 3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피코크 상품 2만5000원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홈쇼핑 업계는 명절 증후군 회복 특가전을 펼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9일 오후 1시50분부터 명품 전문 프로그램 ‘럭셔리부띠끄’ 2시간 특집 방송을 통해 구찌, 프라다 외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O2마스크’(8일 방송) 등 뷰티 기기 렌탈상품에 이어 다이어트에 제격인 '아이워킹 워킹머신'도 8일 오후 5시30분에 론칭한다.

NS홈쇼핑도 오는 10일까지 이미용, 패션 상품을 집중 편성, ‘주부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펼친다. 모바일 앱으로 접속, 이벤트 TV방송상품을 구매하면 10% 즉시할인(최대 3만원할인), 10%적립(월간 최대 5만원 적립), 특정카드 5% 청구할인 등 평소 대비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