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가 액상스틱에 ‘쏙’…한국야쿠르트 ‘핫브루 바빈스키’

한국야쿠르트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이하 핫브루 by 바빈스키)’을 내세워 인스턴트 원두커피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커피 시장 매출 규모는 2017년 2조4294억원으로, 2015년 2조2316억원에서 8.9%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핫브루 by 바빈스키로 다시 한 번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의 핫브루 by 바빈스키는 2016년 국내 커피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의 후속작이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가 국내 소비자에게 비교적 익숙하지 않았던 콜드브루(뜨거운 물과 압력 대신 차가운 물을 사용해 장시간 추출) 방식과 원두 로스팅 날짜를 처음 내세우며 신선 커피의 장을 열었다면, 핫브루 by 바빈스키는 대중이 친근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세운다.

커피전문점처럼 뜨거운 물로 단시간 내 추출한 핫브루 by 바빈스키는 보다 깊은 향과 맛이 특징이다. 스틱 안에 액상으로 담겨 있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넣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섞여 건더기 걱정 없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핫브루 by 바빈스키 판매가는 여섯 포 1세트 기준 3000원이다. 개별 제품 용량은 12㎖다. 제품 주문은 가까운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핫브루 출시를 통해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커피 브랜드 바빈스키는 총 5종으로 확대됐다.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콜드브루 3종과 액상스틱인 콜드브루 1종, 핫브루 1종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바빈스키는 고품질의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의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고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