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프리미엄 인이어 이어폰 'IE40 PRO' 출시

소음 많은 환경서도 정확한 사운드 재생…10㎜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원음 그대로 재현

젠하이저 이어폰 'IE40 PRO'[사진=젠하이저 제공]

젠하이저가 최대 음압 레벨에서도 왜곡없는 음질을 제공하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정교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인이어 이어폰 'IE40 PRO'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E40 PRO는 10㎜ 크기의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돼 있어 원음 그대로의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에는 젠하이저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싱글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다중 드라이버 솔루션과는 달리 낮은 저항으로 저역대부터 고역대까지의 넓은 음역대를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한다. 또한 내부에 장착된 특수 다이어프램(이어폰의 진동판)은 최대 음압 레벨에서도 왜곡이 없는 풍부한 울림을 제공한다.

IE40 PRO는 인체공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수백가지 귀 모양에 맞도록 디자인됐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적합하도록 강화된 이어 후크와 분리가 가능한 케이블로 설계됐다.

18g의 가벼운 무게와 귓바퀴에 고정하는 실리콘 소재의 이어 후크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실리콘 이어팁과 폼 팁 등이 함께 제공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IE40 PRO는 강력하고 정확한 사운드와 원음의 손실을 최소화한 음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젠하이저에서 개발한 다이나믹 드라이버 시스템은 뮤지션, 사운드 엔지니어, DJ 등 음악 애호가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