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4시] 하루 1분 경제상식 - IPO (기업공개)

하루 1분 경제상식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입니다.

오늘은 'IPO(기업공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PO란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비상장기업이 처음으로 외부투자자에게 자사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으로, 코스피나 코스닥 등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이 IPO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금조달 때문입니다.

주식을 새로 발행하면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는데, 이는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성장에 큰 힘이 됩니다.

IPO는 기업이 대중과 다른 투자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주식을 발행하기로 결정할 때 이뤄집니다.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업 재무정보나 각종 경영정보 등을 충분히 공개해야 합니다.

IPO가 이뤄지면 해당 기업은 대규모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으며, 기존 주주들은 좋은 가격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반면 IPO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창업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이 줄어들면서 자칫 경영권 간섭 혹은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거래소를 통한 감독 당국의 감시와 견제가 증가하며, 회사 역시 경영실적을 공시해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루 1분 경제 상식, 오늘은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말하는 IPO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진 =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