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에어팟 행사에 누리꾼 "산 사람 있는가?" "또 농락당했네"

오전 11시는 품절, 오후 11시에 또다시 진행

[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소셜커머스의 에어팟 행사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위메프 에어팟 산 사람 있는가?! 아니 대체 2분 만에 500개 팔리냐(fr***)" "아. 위메프 에어팟 실패잼(be***)" "위메프 에어팟 사는 게 콘서트 티켓팅보다 더 빡세냐;; 1분 컷이야. 그냥 돈 더 주고 지를까(b2***)" "위메프 에어팟 사려고 했는데 서버 과부하 걸려서 접속 안되다가 그 사이에 솔드아웃(mi***)" "와 위메프 에어팟 결제 다했는데 품절 상품으로 결제 취소래. 이게 말이 됨?(pa***)" "아니 에어팟 500개 1분컷;; 위메프한테 또 농락당했어(wi***)" "내일 에어팟 위메프 도와주실 분 구합니다(ji***)" 등 댓글로 행사를 혹평했다.

위메프는 5일 오후 11시 에어팟을 시중보다 4만원 저렴한 11만 1111원에 판매한다. 

오전 11시 위메프는 에어팟 500개를 판매했으나 2분 만에 품절됐고, 오후 11시 나머지 5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위메프는 오는 11일까지 '블랙 1111데이' 일환으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달 21일과 22일 반값 이벤트로 에어팟을 9만 9000원에 판매해 호응과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