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코리아,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미키 인 서울’ 캠페인

내달 미키 마우스 첫 서울 방문도 추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미키 인 서울’ 캠페인을 벌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미키 인 서울’ 캠페인과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로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ㆍ엔터테인먼트인 미키 마우스가 서울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협업을 펼친다.

캐롤 초이 디즈니 코리아 대표는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미키를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특별한 기회를 한국 팬들에게 마련했다”며 “전세계 많은 이들과 미키 9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ㆍ미키인서울ㆍU’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이는 오는 28일 3주년을 맞는 서울시 공식 슬로건 ‘IㆍSEOULㆍU(아이 서울 유)’를 변형한 특별 테마로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공동제작한 특별 영상을 통해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을 환영하고 ‘Iㆍ미키인서울ㆍU’ 특별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미키 마우스가 시청ㆍ광화문ㆍ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미키 마우스는 내달 28일, 서울 방문 첫 일정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석해 디즈니 코리아 임직원들과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게 된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 장소 후원으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미키 90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기업 파트너들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미키 마우스 90주년 특별 에디션’ 컬렉션은 지난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등장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미키와 서울의 혁신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직접 선별, 제작한 이 특별 에디션은 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백화점 통합 PB 브랜드 엘리든(ELIDEN), 엘리든 스튜디오(ELIDEN STUDIO),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엘리든 스토어(ELIDEN STORE), 유닛(UNIT) 및 뷰(VIEU)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내달 초순부터 연말까지 전국 전 지점 일부 구간을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테마 디자인으로 장식하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미키 마우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 '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편친다.

내달 말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9명이 참여한 ‘미키 마우스 9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미키 마우스가 전시 오프닝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멀티플랙스 CGV는 내달 29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키 마우스 데뷔작인 ‘증기선 윌리’를 포함한 단편 애니메이션 8편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하고, 미키와 함께하는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SC제일은행도 미키 마우스와 서울의 이미지를 컨셉으로 한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이번 미키 체크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내달 29일 CGV에서 열리는 미키 팬미팅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