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엔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사진=아주경제 DB]

엘앤씨바이오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22일 엘앤씨바이오가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2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77곳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이었다.

엘앤씨바이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24일 진행된다. 총 2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며 이는 전체 공모 물량 가운데 20%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인체 조직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