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새로운 참이슬’ 남자모델로 여심 공략

하이트진로, 박서준 단독 새로운 참이슬 포스터 공개

지난 4월 리뉴얼 한 참이슬 모델 배우 박서준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 참이슬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고, 여심(女心)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박서준은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새로워진 참이슬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이럴까’,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등에서 부드러운 남성미를 보여주며 여성 소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주 모델이 여성인 가운데 남성 모델로서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 공개한 이번 광고 포스터는 지난 4월 브랜드 리뉴얼 후 '더 부드럽고 깔끔해진 참이슬'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했다.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거제도산 대나무 숯으로 걸러 이슬 같은 깨끗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박서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참 부드러운 이슬'이란 문구를 강조했다.

이번 포스터는 전국 요식업소 등에 배포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소통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워진 참이슬은 청정 거제도산 대나무 숯으로만 4번 걸러 본연의 깔끔함은 물론 더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출시 후 최단기간 내 5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모델 박서준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참이슬의 특징과 잘 어울려 젊은 여성 소비자와의 교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 새롭게 선보인 참이슬은 역대 참이슬 리뉴얼 성과 중 최단기간인 99일 만에 5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효과를 나타냈다. 올 2분기 참이슬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