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무더운 날씨 이어져...서울 34도, 대구 37도

제헌절인 17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2도에 달하겠다.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이상 오르는 만큼 열사병이나 탈진과 같은 질환 발생 가능성도 크다. 또한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 역시 높겠다. 

전남, 부산, 울산, 경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돼 더위와 미세먼지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 서울 : 24∼34도
△ 인천 : 24∼32도
△ 수원 : 23∼35도
△ 춘천 : 23∼35도
△ 강릉 : 28∼36도
△ 청주 : 25∼35도
△ 대전 : 24∼35도
△ 세종 : 23∼35도
△ 전주 : 24∼35도
△ 광주 : 24∼36도
△ 대구 : 26∼37도
△ 부산 : 24∼32도
△ 울산 : 25∼35도
△ 창원 : 24∼34도
△ 제주 : 25∼3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