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한국 보스니아 축구국가대표평가전·출정식 단독 생중계...트로이카 뜬다

김정근 캐스터,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 중계로 단독 생중계

[사진=MBC 제공]

MBC가 1일 오후 8시부터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한국 보스니아 축구국가대표평가전과 이후 있을 출정식을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한국 보스니아 축구국가대표평가전은 신태용호 최종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이다. 최근 MBC로 돌아온 김정근 캐스터와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MBC를 통해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MBC는 “선수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하는 ‘따뜻한 독설’이 강점인 안정환 해설위원은 다양한 선수경험은 물론이고, 전세계 축구팀 감독이 가능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등 축구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과 공감할 예정이다”라며 “현역 해설위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해설을 하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은 각종 칼럼과 팟캐스트 진행을 통해 골수 축구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MBC로 복귀한 김정근 캐스터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캐스터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진행은 물론 뛰어난 순발력으로 두 해설위원과의 찰떡궁합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보스니아 축구국가대표평가전이 끝난 후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팬들이 함께하는 출정식도 진행된다.

한국 보스니아 축구국가대표평가전 생중계로 MBC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은 평소보다 5분 빠른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