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실버문화 홍보대사에 배우 이순재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 활동 계획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실버문화 홍보대사에 배우 이순재를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1956년에 데뷔해 60여 년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순재는 노령에도 최근 영화 '덕구'와 연극 '사랑해요 당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순재는 앞으로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어르신세대의 적극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과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화사회에서 어르신세대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현재 267개 단체에서 문화예술교육, 동호회 지원, 마을축제 개최 등 29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세대의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더 이상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능동적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어르신문화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문화정책과 관련된 더욱 상세한 정보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누리집(http://www.senior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