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할랭가이드] 제주도 안 가도 인생샷 가능 ‘구리 유채꽃단지’

‘내일은 어디 갈까?’, ‘뭐하지?’
주말마다 검색 창에 데이트 코스를 검색해 봐도 정말 추천할 만한 장소인지, 홍보성 ‘낚시’인지 알 수 없는 현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주경제 이현주 PD가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 가이드, ‘뭐할랭 가이드’.

지난 5월 5일은 무슨 날이었을까요? 어린이날이기도 하지만 ‘입하(立夏)’, 바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일곱 번째 절기였습니다. 봄을 채 즐기지도 못한 것 같은데 여름이라니요!
봄에 제주도 여행을 꿈꿨지만 바쁜 일정으로 포기해야만 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봄’, 그리고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유채꽃’!
그 노란 유채꽃을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뭐할랭 가이드’ 첫 번째 안내지는 바로 경기도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유채꽃단지’입니다.
 

[사진=이현주PD]

*이 PD's 별점 = ★★★☆
멀리 가지 않고도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but, 주변 식당이 없어 식도락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 배고픔을 대비해 도시락도 좋을 듯. (지극히 사적인 경험과 판단으로 매긴 평가. 따라서 ‘미슐랭 가이드’ 같은 신뢰도는 전혀 없다는 점 참고.)
그럼에도 ‘이번 주말은 뭐하지?’ 고민되는 분들은 ‘뭐할랭 가이드’를 기다려주세요.

*이현주 PD =
아주경제 영상사진팀 PD. 집순이 기질이 있으나, 일단 한 번 밖에 나가면 뻔하게 노는 것을 싫어해 다양한 여행코스를 탐닉하려 함. 맛집을 찾아내는 것에 만족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