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휴메딕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 구축과 해외진출 성과에 높게 평가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2018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산업 단지 입주 기업 중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경쟁력·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300개사가 선정된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바이오밸리 내에 공장 설비를 구축하고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면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점과 해외수출 확대 성과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제천바이오밸리 내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최첨단 설비를 구축한 점,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한국산업단지 공단으로부터 맞춤형 기업성장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금융기관별 자금 지원 및 금리우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멘토링 서비스,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