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언론사 사장단과 간담회…정상회담 조언 청취

아주경제 곽영길 회장 등 국내 47개사 언론사 대표들 참석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언론사 사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후 언론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경제 곽영길 회장 등 국내 48개사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하며, 본관 충무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2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장단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잘 알려지도록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장하성 정책실장이,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