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아모레퍼시픽 중국 매출 증가 기대...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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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4-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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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올렸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면세점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은 4월 47만명, 8월까지 8만명 내외로 증가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매출과 내국인 관광객 매출이 각각 전년보다 70%, 10%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면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매출은 30%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내에서 성장률 회복으로 시장점유율 상승할 수 있고 방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 사업에서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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