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자살 예방 취지' 우체통 캠페인 진행

학생 참여형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원 프로그램

재학생들 손글씨 엽서 통해 친구에게 마음 전해

서일대학교는 지난 20일 재학생들이 손글씨 엽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학생상담센터 및 총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친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힘이 되는 한마디가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학생 참여형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성림 서일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재학생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이 진행됐다"며 "자살예방 지킴이 양성, 마음 건강 특강 등 재학생의 심리안정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