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여자친구 신비·엄지 등 톱 아이돌 ★ '2017수능'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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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트와이스 다현-여자친구 신비-엄지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 그룹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엄지등 국내 아이돌 톱스타들이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했다.

걸 그룹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엄지,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나윤, 하이틴 은진·혜주, 베리굿 고운, 에이디이 해영·초윤 등은 이날 오전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각자 시험을 치르는 수능 응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은 수능 시험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트와이스 다현은 “수능을 보러 오게 돼서 굉장히 떨린다”라며 “저희 팀 멤버들이 점심을 싸줘 서 정말 고맙다. 오늘 시험치는 모든 분들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는 서울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신비와 엄지는 “수능 때문에 긴장을 했는데 언니들이 많이 응원해줬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응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엄지는 “(건강이) 현재 많이 나아졌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은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은서는 “시험 잘 보고 오겠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사진=하이틴 SNS]

한편 이날 걸 그룹 모모랜드의 나윤 역시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서울 동일여자고등학교를 찾았다. 이 밖에도 걸그룹 하이틴 은진과 혜주는 각각 일산 저현 고등학교와 서울 경기 상업 고등학교를, 걸그룹 베리굿의 고운은 서울 영등포 여고를, 남성 그룹 세븐틴 디노는 서울 덕수고등학교를, 걸그룹 에이디이 해영과 초윤은 서울 창덕여고에서 각각 2017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