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의 금연상담관, 금연을 원하는 가족들의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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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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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와 함께하는 핑거밴드 금연캠페인’ 중 금연상담관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핑거밴드 금연캠페인’에서 금연상담관을 운영해 참여한 아빠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에 도전하는 아빠와 그 자녀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 10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했고 금연예방 체험부스의 가족단위의 놀이를 통해 자녀들은 흡연의 폐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아빠들은 가족사랑의 마음으로 금연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금연뮤지컬 ‘호기심 열차’를 통해 자녀들의 담배에 대한 호기심에 따른 흡연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상담관’에서는 가족사랑의 실천으로 금연을 결심한 아빠들의 자발적인 상담이 이어졌고 상담 후에도 금연클리닉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주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목요야간 금연클리닉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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