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취업박람회 중심 대학 축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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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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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1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2016 취업박람회(EXPO NCS Career Festival)'을 개박했다.

취업박람회는 재학생들에게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특강, NCS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콘테스트 등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또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높고 각 학과와 밀접한 NCS연계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재학생이 진행하는 NCS연계프로그램은 3D프린팅 체험, 로봇전시 및 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네일아트 체험,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 심리검사 및 상담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중견기업 설명회와 기업 현장면접도 마련된다.

또 공연으로 실용음악과 뮤지컬 학과 공연을 비롯해 디에이디, 사이먼도미닉, 크러쉬, 헤이즈 등이 공연을 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박람회 중심의 축제로 마련됐다.

경복대 대의원회 관계자는 "대학축제가 술을 곁들인 게임이나 벌칙, 공연의 선정적 문화들로 물들어있다"며 "경복대 축제는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과 관심사인 취업과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가볍고 즐기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해 교육부 발표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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