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고희 맞아 안희정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의 시간 뛰어넘겠다”…차기 대권도전 천명

입력 : 2016-09-01 13:28
安 “친문도 비문도 동교동도 뛰어넘어 김대중·노무현 못다 이룬 꿈 이룰 것”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 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할 것”이라며 차기 대권 도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희를 맞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뛰어넘을 것이다. 동교동도 친노(친노무현)도 친문(친문재인)도 비문(비문재인)도 뛰어넘을 것”이라며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고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통합을 키워드로 대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통합론’을 거론하며 “그분들을 사랑하는 일이 타인을 미워하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그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세도 아니다”라며 “스승을 뛰어넘어야 하는 후예의 자세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의 못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나는 근현대사 백여 년의 그 치욕과 눈물의 역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역사 속에 전봉준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구도 조봉암도 김대중도 김영삼도 노무현도 있었다”며 “그들은 그 시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했다. 그 역사를 이어받고 그 역사를 한 걸음 더 전진시켜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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