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구름 많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 33도 이상↑…'비' 내리는 곳은?

주말날씨[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주말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늘(30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또 대기 불안정에 의해 충북과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장마전선은 이날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하겠으니, 기압계에 따라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참고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31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남부와 경상도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구름 많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