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 MOU협약 체결

의정부우체국,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MOU협약 체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우체국(국장 이상만)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하여 저소득(독거) 개개인의 욕구를 파악하여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의정부우체국과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독거)노인에게 정서적·경제적인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가족 및 친구들에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가정어울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소원우체통을 운영하며,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독거)노인의 소원을 10월, 12월에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대상자의 소원 및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두 기관에서 취약노인의 복지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