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화이트데이 맞아 풍성한 이벤트 마련

[사진 = 카카오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포털 콘텐츠 플랫폼 '다음앱'에서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연애운을 점쳐볼 수 있는 '운명의 타로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운세 결과는 현재 사주전문업체 '사주닷컴'에서 유료로 서비스 중인 콘텐츠로 이벤트 기간에 다음앱에서만 무료로 제공된다.

다음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http://m.daum.net/event/tarot2016.daum)를 통해 타로 점괘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랑의 예감', '다가오는 이별' 등 6가지 테마 중 1개를 선택한 후 답변을 확인하고 싶은 질문을 선택하면 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곧 다가올 미래', '운명적 결과'에 해당하는 상세한 운세 풀이 결과를 볼 수 있다.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츄파춥스 1개를 선물 할 때마다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는 '한판에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쉽고 부담없이 화이트데이 선물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는 1개에 200원인 츄파춥스를 50% 할인한 100원에 판매하며, 1개를 살 때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경품은 화이트데이에 맞춰 여성용 가방, 목걸이를 비롯해 여행상품권, 외식 상품권, 커피 교환권, 막대사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선물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화이트데이 기념 메시지카드'를 통해 사랑하는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