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개최…연탄 2500장 배달

[사진=기계연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은 30일 대전 유성구에서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계연에 따르면 봉사팀 10여 명은 이날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다섯 가구에 연탄 500장씩, 총 2500장을 배달했다.

이 행사는 주변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 위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고 기계연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사용된 연탄들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한 KIMM 나누미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기계연의 사랑의 연탄 배달은 2011년부터 매년 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