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NGO(사)천사보금자리축구봉사단 ‘사랑 나눔 자선축구대회 개최

[국제NGO(사)천사보금자리축구봉사단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시 민락동 LH축구장에서 지난7일 국제NGO(사)천사보금자리축구봉사단(단장 신철호)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삶의 희망을 주고자 ‘제1회 사랑 나눔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국제NGO축구봉사단, 따손UTD(의정부시사회복지사축구회), 의정부법원축구팀, 의정부한전축구팀, 육곰FC, 시니어FC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한전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참튼튼병원이 의료지원에 나섰으며, 의정부한방병원이 한방차를 제공했다.

경기 후 진행된 나눔 행사에서는 참가팀 및 업체들 후원으로 마련한 백미 100포(10㎏)와 가방, 세재, 김 등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신철호 단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후원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제2회 사랑 나눔 자선축구대회에는 참가팀과 후원업체수를 늘려 나눔 행사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NGO(사)천사보금자리축구봉사단은 현재 1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월 3회 친목도모 야간 축구경기를 갖고, 2~3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요양원 이발봉사, 장애인 영화관람 및 눈썰매장 체험봉사, 불우아동 워터파크 체험봉사는 물론 의정부시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회원 가입은 남녀 구분 없이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이호직 사무국장(010-2727-177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