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2일부터 ‘포켓몬스터 XY NEW’ 채널동시방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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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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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가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해 동시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tv는 10월 2일부터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하는 ‘포켓몬스터 XY NEW 에피소드’를 ‘채널 동시방영서비스’를 통해 채널 방영 후 3일 이내 VoD로 업로드 한다. 통상 애니메이션 VoD는 타이틀 완결 후 전편이 한꺼번에 공개된다.

아울러 올레tv는 2~8일 사이 ‘포켓몬스터 XY NEW 에피소드’ VoD 구매자 중 400명을 추첨해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행남자기’가 제작한 ‘피카츄 머그컵’과 ‘잠맘보 머그컵’이다. 이들 제품은 올레tv 이벤트 종료 이후 오프라인 캐릭터샵 등에서 정가 3만원 내외로 판매된다. 올레tv는 지난 2013년부터 ‘진격의 거인’, ‘나루토’등 주요 애니메이션을 ‘채널동시방영’ 형태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국내최초개봉관(영화), 미드동시방영(해외드라마)에 이어 애니메이션도 합법적이면서,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채널동시방영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레tv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편(오리지널, AG, DP, XY 등)과 극장판 전편을 VoD로, 유료방송서비스 독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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