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복면가왕 연필 후보 라미란, '연기장인'으로 불리는 '미친 연기력' 영상 보니…

[영상 출처 = YouTube]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복면가왕 연필 정체 라미란, 복면가왕 라미란,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정체 배우 라미란, 복면가왕 라미란 막돼먹은 영애씨 연기력, 복면가왕 라미란 미친 연기력, 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복면가왕’ 12대 가왕에 등극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정체로 배우 라미란이 거론되는 가운데, 라미란의 개성 있는 연기력이 화제다.

라미란은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2(이하 막영애)'에 합류해 현재 ‘막영애14'까지 출연하며 시간 또라이(시시각각 감정이 변하는 돌아이라는 의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라미란은 극중에서 개성 있는 감초연기로 누리꾼들 사이에 ‘연기장인’, ‘연기의 신’, ‘미친 연기력’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복면가수 '금은방 나비부인', '상남자 터프가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이 러브 커피'와 10, 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가 12대 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2대 가왕의 자리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차지했다.

복면가왕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며 가왕이 된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연필의 유력한 후보로 배우 라미란을 거론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가수 자두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그우먼 이수지와 뮤지컬 가수로 활동 중인 소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청아 역시 연필의 정체에 대해 "라씨 성을 가진 분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라미란 씨다. 라미란 씨가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교태나 그런 것도 라미란 선배님과 닮으셨다"고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 연필 정체 라미란[사진=MBC '복면가왕'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