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인천대 재학생에 장학금 1400만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단법인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이사장 오경환)는 지난달 28일 송도캠퍼스에서 2015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인천소재 고교출신 인천대 재학생 1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후원회 장학금 전달 후 기념 촬영(가운데 오경환 이사장)[사진제공=인천대]

오경환 이사장은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장학금은 인천대를 인천의 인재양성 전당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정성으로 설립되었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이러한 시민들의 뜻을 기억하여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인물들로 성장하여 줄 것을 바라며, 훗날 여력이 되면 후배들을 위하여 받은 사랑을 전달하는 선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1995년 설립된 후원회는, 그동안 총 1,500여명의 인천지역 출신 인천대 학생들에게 9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