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미용봉사자와 협력사업 펼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3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네일아트로 젊게 사세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헤어&네일아트로 젊게 사세요!'프로그램은 지역 내 나레스트 미용학원의 강사 등 재능기부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사구 현대허니문 경로당에서 3시간 동안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지역 어르신 13명에게 헤어커트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앞마당에서 비지땀을 뻘뻘 흘리며 수고해 주신 미용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레스트 미용학원 등 재능기부 봉사자 모임에서는 매월 두 차례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해 '헤어&네일아트로 젊게 사세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사보건소_헤어네일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