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수영부 종합 준우승 달성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청 수영부가 국내 수영부분 강자임을 입증했다.
전주시청 수영부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청 수영부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전주시]

전국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수영부는 개인전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김성겸 선수가 자유형 100ｍ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석현 선수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선수 출신인 권한얼 선수가 각각 자유형 1500ｍ와 접영 50ｍ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인 계영400ｍ와 800ｍ에 출전한 전주시청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해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시는 이번 종합준우승으로 인해 전주시청 수영부가 전국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동시 다가오는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