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확장 이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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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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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30일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조합장 백운경)을 확장 이전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협건물 지하에서 임시로 운영해 오다가 조리읍 봉천로 12 소재 건물 1층에 총 사업비 318백만원(정부지원 87백만원, 자부담 231백만원)을 투자하여 매장면적 264㎡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1월부터 출하자 교육을 받은 60여명이 참여해, 조리읍 뿐 아니라 파주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채소, 곡류와 함께 다양한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 축산물 등 13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직매장 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농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이전 개장을 계기로 로컬푸드 저변 확대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조리농협로컬푸드직매장 : 031-944-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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