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옥진 교수, 해양수산 R&D 전문평가위원 위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김옥진(사진 동물매개치료학 전공) 교수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이 임명하는 해양수산 R&D 전문평가위원에 위촉됐다.

해양수산 R&D 전문화를 위한 전문평가단의 생명공학분야 위원으로 위촉된 김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 분야 관련 R&D 사업 발굴 및 과제 선정평가부터 중간, 최종, 추적평가까지 총체적인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원광대 김옥진 교수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평가 및 기획 등에 참여해 체계적 사업 관리를 담당할 전문평가단 제도를 2015년 도입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를 통해 ‘전문평가위원’을 선정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적인 연구실을 운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전문평가위원 위촉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사업 기획과 발굴을 비롯해 우수 연구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평가단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코디네이터, 농림축산식품부 기술가치평가 자문위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핵심전략기술 평가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 위원, 환경부 환경기술 위원,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위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민국 기술사업화자문단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