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청사 70kw 태양광 발전 본격 가동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공공청사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및 청사에너지 절감을 위해 월곶문화센터, 정왕3동주민센터 2개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 70kW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08백만원으로 현재 월곶문화센터(55kW), 정왕3동주민센터(15kW)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연간 8만9425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연간 1억6212천원 상당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석에너지 연간 42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즉 소나무(임령 25년 기준) 8479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통해 ‘친환경 생명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문화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현재 관내 공공시설에 보급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총 658kW로 시청 본관 옥상 등 17개소에 설치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