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벨기에, 프랑스 꺾고 피파랭킹 2위 “10골 중 5골 넣은 펠라이니 동영상 보니?”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벨기에, 프랑스 꺽고 피파랭킹 2위 등극 “10골 중 5골 넣은 펠라이니”…벨기에, 프랑스 꺽고 피파랭킹 2위 등극 “10골 중 5골 넣은 펠라이니”

피파랭킹 2위 벨기에가 A매치 3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뽑아냈다.

벨기에는 8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친선경기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아자르가 벤테케, 메르텐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미드필더에는 펠라이니, 비첼, 나잉골란이 선방했다.

벨기에 펠라이니는 전반에만 2골을, 후반 초반 나잉골란과 아자르가 연속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전반 17분 나잉골란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펠라이니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펠라이니는 전반 종료 직전 알더바이렐트의 예리한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4분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은 나잉골란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곧바로 프랑스가 한 골을 쫓아왔지만 비첼이 얻은 페널티킥을 아자르가 집어넣어 4-1로 앞서갔으며 종료 직전 연속골을 내줬지만 결국 벨기에가 4-3으로 프랑스를 꺾었다.

이날 경기까지 터뜨린 10골 가운데 절반인 5골은 펠라이니가 책임진 셈으로 3연승을 기록한 벨기에는 최근 발표한 피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