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칫솔바꾸는 날' 행사 장면[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7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2일부터 17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창녕군보건소는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아 튼튼이 체험교실' 운영, '칫솔바꾸는 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에는 관내 16개 초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건치아동 후보 32명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진 후보자중 예방치료유무, 치열과 정상교합 등 심사카드를 통한 점수제 채택 기준으로 7명을 선발해 구강건강 실천에 노력한 아동에게 창녕군수상을 수여하여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지난 28일부터 더케이 서드에이지 실버타운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및 관리 등 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치아 튼튼이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창녕군보건소장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잇솔질 등을 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