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힐링 강좌 열어

-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혜민 스님, 개그우먼 김신영 초빙해 힐링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창조경제의 핵심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아이디어 생성, 즉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천정보산업진흥, 인천대학교 송도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공연장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열린 강좌로 진행되는 힐링콘서트는 지난 2월부터 힐링강좌, 브런치톡에 1,05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강좌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힐링콘서트에는 혜민 스님과 개그우먼 김신영씨를 강연자로 초빙한다.

혜민 스님은 ‘무겁지 않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개그우먼 김신영씨는 ‘유쾌한 청춘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음의 치유, 행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900명을 사전 접수 받는다.

힐링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행복한 인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문화강연을 통한 아이디어 생성으로 창업과 창작으로 나갈 수 있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행한 힐링콘서트 뿐만 아니라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게임, 뷰티, 웹툰, 사진, 뮤지컬, 스토리텔링 등)의 기초강좌를 통해서 꿈을 키우는 콘텐츠드림(Contents Dream)강좌와 청춘의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취업‧창업 및 창작 강연인 청춘불고(靑春不苦) 및 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작자에게 사업계획서를 쓰는 방법에서부터 사업발표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주는 무한창작팩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시민 누구에게나 콘텐츠 창작의 꿈을 실현시키고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예측하지 못한 결과도 수용할 수 있게 하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평소에 융합하기 힘든 순수예술과 인문,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청년 창업·창작을 통해 실업률을 낮추고, 문화융성의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함으로써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