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원,IP창조Zone의 창작교실 1기 25명 수료

12주 맞춤형 교육…12건 지식재산 권리화 추진·6건 사업화 모색

[사진=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산하 강원지식재산센터는  IP창조Zone의 창작교실 1기 수료식을 21일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에서 도민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IP창조Zone의 창작교실은 아이디어 도출, 지식재산권, 3D설계, 창업실무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12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이번 1기 수료식에는 총 25명이 수료했다.

이번 1기 수료생들은 현재 총 2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12건에 대해 지식재산 권리화를 추진 중이며 6건에 대해서는 사업화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특허연구실 심화교육을 이번 1기 창작교실 수료생을 대상으로 4주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특허연구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여 지식재산 권리화 및 창업아이템에 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춘천에서 개강한 2기 창작교실도 현재 6주차에 접어들고 있어 오는 7월부터는 3기 창작교실을 원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지리적 제한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지역 도민들을 위한 4기 창작교실을 강릉으로 지역을 확대해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심상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이번 1기 창작교실 수료생들의 아이디어가 도내 중소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 되길 희망한다"며,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는 우수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지식재산 창조도시 강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