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3·8일 장날 '시장1길' 행사

'먹거리·체험·볼거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은 오는 18일부터 매 장날마다 아케이드구간에서 '시장1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된다.

매 3일과 8일 장날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준공한 아케이드골목에서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등의 행사로 펼쳐진다.
시장 측은 이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30여명의 셀러(판매자)를 모집했다.

시장 측은 연간 6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상인의 소득을 높이는 행사로 만들다는 계획이다. 매월 1차례 같은 장소에서 리버마켓, 농촌나드리, 초‧중고등학교, 생활공예협회, 새마을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장1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셀러와 단체는 양평물맑은시장 홈페이지(http://ypsijang.co.kr)를 참조하거나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31-770-88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