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국민모임 정동영 출마입장 관악을 재보궐선거 후보 “문재인·김무성 대권주자 간접대결?”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국민모임 정동영 출마입장 관악을 보궐선거 후보 “문재인·김무성 대권주자 간접대결?”…국민모임 정동영 출마입장 관악을 보궐선거 후보 “문재인·김무성 대권주자 간접대결?”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30일 오전 11시 4·29 관악을 재보궐선거 후보 출마입장을 표명한다.

서울 관악을 재보궐선거 후보 출마를 저울질해온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은 출마 쪽으로 기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입장을 밝힌다면 부활에 성공해야 신당 창당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사적인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정태호 후보의 전폭적인 지원을 준비 중이다.

새누리당 측은 오차범위 내 승부가 예측되는 서울 관악을도 한 번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관악은 전통적으로 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야권후보 난립으로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33.28%, 통합진보당 38.24%, 무소속 28.47%를 얻어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까지 측면 지원에 나서면서 잠재적 대권주자간 간접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