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방재정 공시 통해 주민의 알권리 충족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7일 올해 예산기준의 재정운용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일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것으로 해당 자치단체 살림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하여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공시내용은 올해 당초예산 기준 고양시 살림규모는 1조 5,154억 원으로 전년대비 948억 원이 증가하였고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187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5,961억원이며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은 497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양시의 지역적 특징과 주요사업 등을 나타내는 특수 공시는 하반기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고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재정공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재정공시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