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저소득 난임가정 지원 감사패 받아

5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국제약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이승원 LG생명과학 상무 [사진=동국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국제약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의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무료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해 로렐린데포주와 로렐린주사액 등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에 필요한 약물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적외선 온열 좌훈기를 후원하기도 했다.

감사패는 이날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는 “난임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