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부산, ㈜디알 액시온과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도재윤(사진·왼쪽 세번째) 학장과 (주)디알 엑시온 이태훈 대표이사(사진·오른쪽 세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와 ㈜디알 액시온(대표이사·이태훈)은 최근 유기적인 기술정보교류 및 일학습병행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일학습병행제 운영 및 취업연계협조와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에 협력키로 했다.

㈜디알 액스온은 1979년 창립이래 기술혁신을 통해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블록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향토기업으로써 글로벌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태훈 대표이사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은 현장실무형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라 일에 대한 적응이 빠르고 직원 간 소통도 원활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업계에는 소문이 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 4명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도재윤 학장은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해 기업에서 꼭 필요한 기술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일학습병행제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