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안순길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우수성과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안순길 교수(생명과학부)가 지난5일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상을 수상했다.

안순길 교수는 지난 5년간 약 40억원의 미래창조과학부 연구비 지원을 통하여 안국약품과 공동으로 새로운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을 안국약품에 기술 이전함으로서 우수성과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대 안순길 교수[사진제공=인천대]

한국연구재단 우수성과상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기초, 인문, 국책연구 성과 중 우수한 성과 과제를 선정한다.

2010년 인천대에 임용된 안순길 교수는 신약개발의 전문가로 올해 초에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하여 이 기술을 국내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