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로 바뀌는 첫인상 ‘코필러’, 비용보다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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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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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콧대가 낮아서, 혹은 매부리코라서, 혹은 코끝이 처져 있어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보통은 ‘코성형’을 고려하여 이미지 변신을 꿈꾸기도 한다.

그런데 평소 만성질환인 비염의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알레르기성으로 비강이 예민한 이들의 경우에는 수술을 쉽게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가을 환절기가 되자 더 민감해진 코 속의 문제는 더 이상 예뻐질 수 없다는 절망감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코 속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간단한 시술로 큰 이미지 변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코필러’다. 코필러 시술은 코 속 질환의 유무에 큰 구애를 받지 않으면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코필러’시술은 현재 성형수술 분야에서 간단하면서도 회복이 빠른 성형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쁘띠성형의 대표적인 시술로서, 주사를 통해 간편히 시술하여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안전성이 입증된 필러를 사용해 인체 부작용의 우려도 거의 없는 시술이다.

특히 FDA승인을 받은 레스틸렌과 래디어스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을 보증하며, 10분 시술로 1~2년 동안 성형 효과가 유지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술 부위는 낮은 코는 물론이고 매부리코 교정, 팔자주름에 효과적이며, 코끝을 높이거나 무턱, 꺼진 볼, 이마, 입술, 눈밑 애교살 시술 등에도 폭넓게 시행된다.

다만 최근 코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필러 시술이 대중화 되면서 너무 다양한 병원들에서 검증되지 않은 기술과 재료를 사용해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어 시술 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초피부과 성형외과 미앤미의원 백상훈 원장(서초점)은 “최근 필러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시술도 자행되고 있다. 실제 병원을 찾는 이들 중 부작용을 호소하며 재시술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백 원장은 “시술 전 반드시 많은 고민을 통해 나에게 맞는 시술인지, 제품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가격으로만 시술을 결정하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잘못 된 선택이므로 지양해야 할 것”이라며 “필러 시술은 개인별 상태에 따라 시술부위, 시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결과 자체에서도 많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앤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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