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등포보건소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X선촬영, 치과 검진을 할 수 있고 모두 무료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센터(02-2632-9933 또는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미등록 외국인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희대에서, 27일 동국대 명진관에서 각각 건강검진과 치료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 서울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957-1067)와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254-3670)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병원은 또 다음 달 18일 경기도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19-7997)에서 건강 검진·치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