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대 이상복 강화군수 취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민선 7대 이상복 강화군수 취임식이 7월 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원, 군의원, 기관ㆍ단체장, 재경ㆍ재인향우회원, 주민 등 각계 각층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임식에 앞서 이상복 군수는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우호교류협정국 축하전문 낭독이 이어지고, 강화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복 군수는 취임사에서 7만 군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선거기간 동안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화합과 상생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행복한 강화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4년간 추진해 나갈 군정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혔다.

첫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을 조성하면서,둘째,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셋째, 농축수산업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넷째,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산업 육성,다섯째, 편리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여섯째, 교육환경이 좋은 강화 건설,

민선7대 이상복 강화군수 취임[사진제공=인천 강화군]

일곱째, 공정한 행정구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강화!” 더 크게 웅비하는 강화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을 밝히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